1년 내내 가을인 나라가 있을까?(샌프란시스코 밴쿠버 날씨)

1년 내내 가을인 나라가 있을까?(샌프란시스코,밴쿠버 날씨)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 서서히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는 요즘입니다.

여름을 좋아하시는 분이나, 혹은 겨울을 좋아하신 분들도 계실텐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당연히 봄,가을을 더 좋아할 것입니다.

저 또한 가을 날씨를 훨씬 좋아합니다. 옷 코디하기에도 이쁘고, 날씨도 선선하고 풍경도 하늘도 이쁘기 때문이죠.

누구나 한번쯤은 일년 내내 자기가 좋아하는 날씨였으면 좋겠다라는 상상을 해보셨을겁니다.

저도 최근에 문득 일년 내내 가을이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문에 이번엔 1년 내내 완전히 우리가 상상하는만큼 날씨가 완벽히 좋지는 못하겠지만 비슷하게 날씨가 좋은 나라에 대해 포스팅해볼까합니다.

1. 미국 - 샌프란시스코

미국의 땅 덩어리는 너무 광범위해서 한 나라라고 해도, 각 주마다 날씨가 천차만별일 것입니다.

그 중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날씨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바닷가인데다 북태평양의 한류가 지나가고, 그것이 안개를 만들어내어 초여름에 기온 상승을 저지시키기 때문에 여름에 상당히 서늘한 편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그래도 여름인데 얼마나 춥겠어라고 생각하고 춥게 입고 다니면 한여름에 에어컨 없이도 감기에 걸리는 사태도 일어나기도 한다고합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중해성 기후이기 때문에 여름은 비가 적고 서늘하고 건조하기에 에어컨을 안틀어도 튼 것같은 쾌적한 습도이고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따뜻하다고 합니다.

일년 평균적으로 기온이 대략 평균 8~21도 정도로 우리나라 서울에 비교해보자면 비교 자체가 무색할만큼 환상적인 날씨를 자랑하는 도시입니다.

신기한 점은, 주변의 여타 지역들은 이러한 날씨가 아니고 샌프란시스코가 유독 날씨가 좋기 때문에 주변 지역에 사는 사람들도 여행을 멀리 가기 어려운 상황에 보통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떠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2. 캐나다 - 밴쿠버

누구나 한번쯤은 워킹 홀리데이를 생각 해보셨을건데요, 그 중에서도 경쟁률이 높은 캐나다입니다.

그 중에서도 실제로 워킹홀리데이 가시는 분들이 많이 선호하는 지역 중 한 곳이 바로 밴쿠버입니다.

그 만큼 타 지역보다 날씨가 좋다고 생각하기에 가시는 분들이 많을건데요, 캐나다 하면 추운 겨울을 떠올리시겠지만 의외로 우리나라보다 따뜻합니다.

서안해양성 기후라서 눈이 잘 내리지 않는 편이고 평균 기온이 대략 -1~23도 정도라고 합니다.

대신 아쉬운 점은,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얇은 긴 팔옷을 입거나 얇은 외투를 준비하고 다녀야 좋다고하고, 비가 자주 온다고 합니다.

밴쿠버는 특히 가을에 날씨가 정말 좋다고 하는데, 캐나다의 국기에 단풍이 그려져있는만큼 기대를 해봐도 좋다고 합니다.